먼저 저는 2019년 여름에 첫 유럽여행을 두레블과 함께하고 매우 만족하여 코로나가 좀 풀려서 유럽여행이 자유롭게 가능하게 되자 고민 없이 바로 두레블에 연락을 하였습니다. 약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대표님께서 저를 기억해주시고 첫번째 여행을 바탕으로 먼저 이번 여행코스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번 여행은 34박 36일 동안 파리(몽생미쉘 당일치기)-뮌헨(잘츠부르크 당일치기)-프라하(체스키 크롬로프 당일치기)-비엔나(할슈타트 당일치기)-리스본(호카곶,신트라 당일치기)-포르투-세비야-그라나다-마드리드(톨레도,세고비야 당일치기)-바르셀로나를 다녀왔습니다. 아마 두레블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곳을 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진행과정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여행 문의를 하시면 확인하고 연락이 옵니다. 이후 원하는 기간, 꼭 가고싶은 나라 및 도시, 예상하고 있는 예산, 희망하는 교통편 등을 먼저 조사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여행계획이 나오며 계약 후 필요한 모든 예약이 진행되고 출발 전 오티를 통해 여행 준비를 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오스트리아, 스페인은 꼭 가고 싶었고 레알 마드리드 경기를 무조건 보려고 했기 때문에 이 일정에 맞게 짜주셨습니다. 축구는 1/29 레알마드리드 - 소시에다드, 2/5 바르셀로나 - 세비야 2경기 직관했습니다. 이번 여행 역시 엄청 만족하였기 때문에 두레블의 장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두레블만의 '24시간 케어서비스' 입니다. 이게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표님과 팀장님 그리고 매니저님과의 단톡방을 통해 여행 전 여행 마무리까지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케어해주십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숙소체크인 및 나라이동 먼저 체크해주시고 여행 장소 및 맛집 등을 질문하면 바로 답변해주시고 나라마다 대중교통 이용방법 같은 것도 정리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이동하는 날 눈 앞에서 버스를 놓쳤습니다. 바로 연락을 드렸더니 즉시 다음 버스를 예약해주셔서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인에서 말이 안통하는 경우가 좀 있었는데 팀장님께서 스페인어가 가능하셔서 직접 통화해서 도와주셨습니다.

두 번째로 '예약시스템' 입니다. 저는 큰 일정만 짜고 세부적인 부분은 전날에 계획을 했었는데 근교도시 당일치기 교통이나 관광지 입장권 등 촉박하게 말씀을 드려도 바로 바로 예약을 해주셔서 덕분에 정말 편하게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하실 거 같은데 축구예약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라리가의 경우에는 일반표가 보통 경기 일주일 전에 열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축구 예약 담당 매니저님께서 연락이 오셔서 희망하는 좌석을 알려드리면 예약을 해주셨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 정말 좋은 위치에서 관람했습니다!

세 번째로 두레블만의 '구글지도' 입니다. 많은 여행 경험과 각종 데이터를 종합하여 지도에 관광지, 포토스팟 그리고 맛집 등이 모두 정리되어 있어서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루 하루 여행 코스를 편하게 짜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었으며,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두레블 지도를 통해 편하게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유럽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혼자서 유럽여행을 직접 준비하기 어렵거나 좀 더 편하고 알찬 여행을 희망하신다면 저는 두레블과 함께 여행을 한 번 해보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천을 드립니다! 다음 유럽여행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또 기회가 생긴다면 첫 번째, 두 번째에 이어 세 번째 유럽여행도 두레블과 함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6일 동안 저의 여행을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