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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한 유럽여행

글번호 237

작성자
송하나
여행 유형
가족여행
여행 날짜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 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11일]
여행지
서유럽

초3.초6 아이들과함께한 유럽가족여행은 정말즐거웠어요


저는 두레블만 믿고 상세 계획도 안짰어요..


두레블은 큰틀만 짜준대서 멘붕이 왔는데


다행히도 구세주 상현팀장님이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하셔서 해주시는데로 했는데 대 만족이였습니다.


상현팀장님은 단순 검색해서 나오는정도 정보가 아닌


팀장님의 모든 지식을 전수해주셨어요..


그래서 여행내내 상현팀장님만 찾았습니다..


정말 소소한 지나칠수있는 문화적배경도 질문했을때


만능로봇처럼 쉼도 없이 바로 설명해주셔서 궁금증이 풀리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여행은 시작부터 비와함께 ㅜㅜ


비가와서 한시간 연착후 로마로 출발했어요


도착해서 계획은 로마밤거리구경이였는데


이탈리아는 이상한 나라에요ㅜㅜ 공항기차표까지 팔았으면서 기차 캔슬됐다고 나가라는거에요 


기차표 환불하는데 한시간. 택시타서 대기하는데 한시간


그날 저녁을 날렸답니다.


기차표구십하실때 카드결제 권해요..현금으로 하신분들은당일 환불못받고 인터넷 가서  신청하라는 이상한 얘기를 하더라구요.




여튼 이튿날 새벽같이 일어나 포지타노 남부투어를 했어요


정~~ 말 좋더라구요... 남부투어는 두레블서 신청해준곳으로 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가이드님이 너무 재미있고 설명도잘해주시고 장거리 이동인데도 지루하지않게 상황에맞는 이탈리아 음악도 틀어주시고 하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박재벌 패밀리 였더라구요


어쩐지 정말 여행내내 재미있었습니다.


저흰 더워서 보트투어 신청했는데 이것또한 좋은 추억거리로 남았어요..넓은 지중해 언제한번 가보겠어요..바닷물도  이쁘고 아이들도 대만족이였어요









바티칸 투어는 너무힘들고 춥고 대기기가 길고 지루했습니다.


사람이 너무많아  가이드님 설명도 들리지않고 다음번에 또 간다면 그냥 베드로 성당만가야겠어요..


그래도 타국에서 김대건 신부님 조각상을 영접해서 영광이였습니다.





피렌체에서 저는 아주 맛있는 중식당을 발견했어요


가격도 싸고  환상적인 꿔바로우와 치킨볶음밥.공심채.짜장면 먹고 힘이났습니다.


아이들도 꿔바로우 맛있다고 또가고싶다고 할정도였어요.


주방장이 동북삼성출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맛있다고 하니 4유로나 깍아줬습니다..자리세도없고요ㅋ




피렌체 야경도 멋있고


남부투어할때 가이드님이 피렌체도 설명 쫙~~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어요.


힘들게 조토의종탑올라가서 철조망 뷰 보지말고 베키오궁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피렌체 풍경을 보라고하시더라구요











상현님이 강추해주신 피렌체 아쿠아알투 발사믹 스테이크와 딸기와인 드셔보라고 하고싶네요..이것도 두레블서 예약 다 잡아줬어요..아이들은 블루베리스테이크 먹었는데 좀 더 달아서 초딩입에 맞더라구요..


정말정말 맛있는 인생 스테이크입니다.


딸기 와인도 맛있어서 글라스로 시켰다가 나중에 병째통으로 시켜 먹었네요






작은아이 소원이 피사의탑을 보는거라


베니스가기전에 당일치기 피사를 갔네요


정말 피사의 사탑밖에 볼게없는 ㅎㅎㅎ


그렇지만 모든 관광객들이 저마다 다양하게  사진찍는모습이 재미있었습니다




베니스에서는 좋은 에어비엔비 주인분 만나서 


아주 끝판왕  숙소여서 좋았어요


세상에 설명을 1시간이나 해주시고 유의사항도 꼼꼼히 설명해주시고..식세기도있고 엄청 깨끗하고..수건도 수십장있고 제품들도 다 브랜드있는거고 정말 쾌적한 숙소였습니다..주인분이 베니스 지도 펼치고 물고기모양이다 이렇다  등 뭐 온갖 정보주실려고 하시더라구요


베니스서 공항갈때 힘들게 짐끌고 역까지가서 고생하면 안하게 벤 불러주시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네요


참..숙소앞에 대형마트.맥도날드 있어서 짱이였어요


 베니스는 역시 오버투어리즘 끝판왕이에요 ㅡㅡㅋ


사진을 찍을수가없더라구요


도착한 다음날 베니스본섬 들어가야하는데  공공버스.기차.수상버스 다 파업해서 멘붕이 ㅜㅜ


두람대표님이 베로나가라고 권하셨지만 과감하게 택시타고 베니스 들어가서 씩씩하거 열심히 걸어 산마르코 광장까지 갔네요 ㅎㅎ


두람대표님도 이에맞게 발빠르게 현지 교통상황 알아봐주셔서 오후4시ㅡ7시까지 한시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니 이시건안에는 베니스서 나오라고 알려주셨어요.


이런점이 빨리 연락된다는게 두레블 장점인거같아요


몰랐으면 말도안통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을턴데요


덕분에 부라노섬도 잘 갔다왔습니다. 9컷포토 찍으라해서


열심히 찍고 편집도 하고요 ㅎㅎ


남편이 프랑스가는 비행기에서 물고기모양 베니스  본섬


사진을 찍어서 득템아닌 득템을 했네요
















 기대하던 프랑스를 갔습니다.


숙소가 소위말하는 개판이였습니다..사람움직일공간도없고


먼지는 수북히 쌓이고,. 고장난 티비.부러진선풍기.더러운변기. 고물 다까진 더러운 냄비.후라이팬. 냄새나는 수건.. 창고였습니다


이불도 없어서 첫날 이불없이 자느라 얼어죽을뻔했습니다.


이부분은 두레블서 앞으로 꼼꼼히 살피고 검증된곳으로 숙소선택하셔야겠습니다..이불없이 춥다고 해도 한국인 주인이 내일 이케아 가서 사온다하시고..빡쳤습니다


완전 말로만듣던 사기였습니다..


상현팀장님께 강력하게 항의한후 상현팀장님이 발빠르게 12시간 뒤에 들어갈 숙소를 다시 알아봐주셔서


다음날 새벽6시에 나와서 호텔로 갔습니다.


아주 감사하게 다행이도 15구역에 깨끗하고 에펠탑과 가깝고 바로 건물1층에 한국슈퍼마켓도(김밥.김치.반찬 다 팔아요) 있고 위치상 아주편한곳으로 예약잡아주셨습니다..호텔인데 아파트먼트형식이라 부엌도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할수있어 좋고..조식도 비싸지않더라구요..한국인 직원도 계시고


방도 에펠탑뷰여서 좋았고..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전날 악몽같은 에어비앤비에서 쾌적한호텔로오니 살것같았습니다..침구도 뽀송하고 대만족이였습니다.




psg경기 보고싶다하니 원래는 표가 다 매진되었으나


상현팀장님이 경기직전에 취소표 많이 나올거라면서 기다려보라고하시더니 다행히 연석으로 4자리 나와서


두레블서 발빠르게 예약을 잡아주었네요


덕분에 이강인 선수도 보고왔네요 ㅎㅎ




15구역에 호텔을 잡아서 다양한 에펄탑을 매일볼수있어 좋았습니다..상현팀장님이 화이트 에펠도 있다고 알려주셨는데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제가 갈때는 안한다하더라구요..




두레블서 예약잡아준 루브르투어를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완벽하고 진행깔끔하고 설명 탑오브탑이고


최상의 가이드님 만났습니다..3시간이 전~~~혀 지루하지않고 너무 재미있어서 헤어지기 싫을 정도였어요


이거보시는분들 꼭 루브르투어도 두레블서 신청하시길요


정말 일타강사 강의듣는 기분이였어요


초등아이들이 가이드분(여자분)손잡고 다녔습니다 ㅎㅎ




제가 여기에 상세하게 적진않았지만 상현팀장님이 숙소문제해결이며 세부계획이며 기타등등 너무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두레블에 오래계셔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도 또 뵙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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