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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두레블 이야기

파리,런던,바르셀로나 12박13일 허니문

글번호 244

작성자
박상훈
여행 유형
허니문
여행 날짜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 2024년 1월 3일 (수요일) [13일]
여행지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우리는 신혼여행으로 유럽으로 정했는데 사실 유럽은 둘 다 처음이었다. 둘 다 아시아를 벗어난 적이 없는 우리 그런데 지금 아니면 언제 유럽을 가보겠나 꼭 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유럽에서도 꼭 가고 싶은 곳을 정했다 그래도 제일 유명한 영국 프랑스 스페인은 가야 하지 않나?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각 국가의 수도 런던 파리, 그리고 스페인은 마드리드보단 좀 더 관광에 특화된 바르셀로나를 택했다.


그런데.. 이렇게만 고르면 끝인가?... 우리는 유럽에 대해 1도 모른다. 전혀 모른다.. 아무것도 모르고 가기엔 너무 리스크가 컸다. 하지만 유럽을 준비하고 공부하기엔 결혼 준비와 회사일로 너무 바빴다.


신혼부부들 다 공감할 거예요 할게 너무 많아요...


업체의 도움을 받고 싶은데, 가격이 문제였다. 여러 군데를 문의해본 결과 두레블이란 곳과 잘맞았다 무엇이? 가격이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직접 준비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느꼈던 거 같다 아니 오히려 더 저렴하단 느낌도 받았다.


그래서 두레블을 계약을 하고 첫 미팅 원하는 곳 런던 파리 바르셀로나을 얘기했더니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다.. 각 지역의 특징, 가야 될 곳, 조심해야 될 부분이나 지역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주셨고 각 명소와 주변 맛집들을 구글 맵에 즐겨찾기 해서 보내주셨다.


제일 인상 깊었던 곳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두레블에서 예약을 도와준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 공예진 선생님 강의 정말 잘하신다. 필자는 역시 세계사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


이제 와서 보니 유럽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서구 영화도 잘 안 본다. 그래놓고 왜 유럽을 가보고 싶은 건지 ㅎㅎ




나폴레옹이 프랑스 사람이었다는 것도 몰랐다는 부끄러움... 하여튼 공예진 선생님의 루브르 박물관 도슨트를 듣고 세계사에 관심이 생겼다.


하급 장교 나폴레옹은 어떻게 프랑스 황제가 되었을까 전 세계를 벌벌 떨게 한 나폴레옹은 어떻게 몰락하게 되었을까 관심이 생겨..


숙소도 신혼부부의 감성에 맞게 가성비 좋은 곳으로 4성급이며 이동에 편한 곳 그리고 깔끔하며 나름 저렴한 곳 필자 마음을 잘 헤아려줬다. 특히 요즘 빈대가 유행해서 유럽에서 위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정도로 깔끔했고 조식도 맛있었다.




그리고 두레블에 제일 미안했으며 감사했던건... 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다들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하다. 유럽에서 우리가 활동할 시간은 한국은 밤 or 새벽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내내 항상 우리의 질문에 즉각적인 응대를 해주셨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지 아직도 궁금.. 직원들 월급 많이 주시는거죠? 숙소도 신혼부부의 감성에 맞게 가성비 좋은 곳으로 4성급이며 이동에 편한 곳


그리고 깔끔하며 나름 저렴한 곳 필자 마음을 잘 헤아려줬다. 특히 요즘 빈대가 유행해서 유럽에서 위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생각이 전혀 안 들 정도로 깔끔했고


유럽과 한국의 시차는 다들 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하다. 유럽에서 우리가 활동할 시간은 한국은 밤 or 새벽 그럼에도 불구하고 24시간 내내 항상 우리의 질문에 즉각적인 응대를 해주셨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아직도 궁금.. 직원들 월급 많이 주시는 거죠? 대표님?




하여튼 정말 아무것도 준비 안한 거 치고 이렇게 잘 공부하고 왔나 싶다. 신혼여행으로 유럽은 쉬러 가는 게 아니라 공부하러 가는 거다 스케줄이 정말 빡빡해서 하루에 300보를 걸었다.


그래서 유럽은 젊을 때 와보라 하는 거 같다. 이렇게 스케줄을 짜주신 두레블.. 한편으론 밉지만 감사하다.. 덕분에 시차 적응은 전혀 생각도 안 들 정도로


숙소 들어가면 바로 뻗어자고 유럽에서 아침형 인간이 되었다. 6시만 되면 눈이 떠져서 준비하고 나가서 밤 11시까지 돌아다녔다. 처음 와본 유럽. 다시 가고 싶다.


또 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너무 좋았다.



파리는 정말 우리 웨딩촬영한 스튜디오 아니야? 저기에 사람이 살아? 이거 관광객용 보여주기식 주거지 아냐 의심할 정도로

(북한 아님) 


파리를 아름답다로 표현하는것만으로는 부족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을 만든 스페인 건축가 가우디



런던의 명소 빅벤과 런던아이



필자의 아버지는 건축을 하신다. 유럽의 여러 멋진 건축물을 볼 때마다 아빠 생각이 난다. 아빠가 와서 봐야 하는데.. 우리 아빠.. 살면서 유럽 오실 수 있을까?..


마음이 뭉클해진다.. 모시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이... 결혼할 때 많이 도와주셔서 우리가 이 좋은 것을 대신 보게 된다.. 우리만 보게 돼서 죄송하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효도해야지… 우리 아빠는 한식 없으면 힘들어해서 유럽은 어려울거라는 핑계를 대본다.. 불효자...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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